Macworld Asia 2011 관람기 by 성게매니아

지난 9월 21일~9월 24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SKT의 지원을 받아 맥월드 아시아의 관람을 진행하였습니다(도움주신 SKT측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맥월드 아시아 투어에는 특별히 SKTworld 트위터의 수요일 트윗자키이자 STUFF KOREA 편집장이신 고호석 편집장님과 STUFF KOREA의 우해미 기자님이 동행하여 더욱 알찬 여행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명색이 IT블로거인 만큼, 이 글에서는 맥월드 아시아에 대해서만 다루려고 합니다(다른 사진들은 나중에 꼭 Photo란에 올릴게요!)

이번 맥월드 아시아는, 한마디로 '맥월드란 이름하에 펼쳐진 중국 중소기업 박람회'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맥월드는 특히나 케이스와 스킨 등 외부 장식 악세사리가 주요 부스들을 차지했으며, 외국계 메이저 애플 관련 악세사리 기업들의 참여도 역시 현저하게 낮았습니다.

또한, 'Mac Designs Your Life'란 슬로건에 맞지 않게 맥 관련 소프트웨어는 그나마 마이크로소프트측이 오피스 출시를 통해 대형 부스를 만들었으며, 기타 모질라나 구글 등 메이저급 소프트업체 역시 참여하지 않았거나 소형 부스에 전시하는데 그쳤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5, 아이팟터치 등은 당연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또한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5 케이스 역시 애플의 감시 덕분인가요, 극소수만 공개되었습니다.(아쉽게도 아이폰5 케이스 얘기는 관람 후 고호석 편집장님을 통해 들었습니다.)

중국 국제 전시 센터인 CNCC 외부 전경입니다. 맥월드 아시아 대형 판넬이 서있습니다.

맥월드 아시아 전시장 입구입니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만!

막상 들어가니, 바글바글 합니다.
맥월드는 맥월드입니다 ^^

다른 부분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약 5시간의 관람을 통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Hot'하고 'it'스러운 악세사리들을 찾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사실 악세사리 위주의 전시회여서, 보여드릴게 이거 뿐입니다 ㅠㅠ)

먼저 소개해 드릴 악세사리는, 아이패드용 확성기st 거치대입니다.

기존의 거치대의 경우 스피커가 뒤로 돌아가는 문제로 인해 음악 감상이나 비디오 감상에 있어서 상당히 불편하였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 확성기 구조를 통해 뒤쪽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앞쪽으로 확성전달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치대 자체도 실리콘 소재이며, 홈버튼 추가로 인해 거치 상태에서도 패드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제품은 필립스에서 나온 아이폰용 충전 거치대입니다.

기존의 거치대와는 다르게, 유려한 곡선과 형형색색의 색상을 자랑합니다.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발전한 거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방식입니다.

이 상태에서 아이폰을 꽂으면 비스듬히 누워있는 형태로 충전과 거치가 같이 되는 구조입니다.

역시나 필립스에서 나온 헤드폰입니다.

이 헤드폰의 특징이라면, 헤어밴드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특성 덕분에 디자인적으로 한단계 더 발전한 헤드폰을 볼 수 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바뀌는 헤어밴드,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다음은 앵그리버드 독+스피커 시스템입니다!

저 나무에는 아이폰/팟 거치를 통한 충전과 스피커 시스템 연결이 가능하구요(실제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입니다)

스피커는 앵그리버드의 새를 통해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이 시스템의 경우 리모콘이 함꼐 있어 조작이 편리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청음 결과 소리 크기는 상당히 컸으며, 그냥 부담없이 듣기에 적절한 사운드를 냅니다.

말 그대로 '디자인빨'이 철저하게 작용한 시스템!

이런식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이용해 스피커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케이스의 경우는 보석이 뒷판에 박힌 아이폰4 케이스였는데요.

상당히 여성분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였습니다(실제로 같이 동행하였던 여성분들의 눈이 이쪽을 향하더군요 ^^)

뭐랄까, 그나마 맥월드에 나온 케이스중에서는 가장 유니크하더군요 -_-;;;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악세사리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 아이패드2용 키보드 케이스인데요.

디자인 자체가 올화이트라 깔끔합니다.

한쌍의 노트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구요.

실제로 무게도 그렇게 나가지 않습니다.

덮었을때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키보드 케이스의 두께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가장 놀랐던 부분입니다.

우선적으로 키보드 배치 자체가 맥북과 비슷합니다.

또한, 오른쪽 위를 보시면 전원과 와이파이 핫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 아이패드 잠자기와 와이파이 켜기가 가능합니다.

노트북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고, 키보드 디자인 역시 깔끔합니다.

이번 맥월드 아시아의 경우 맥팔로워를 위한 특별한 부스도 마련이 되었는데요.

애플컴퓨터 미니 박물관입니다!

중국의 한 맥팔로워가 맥월드를 위해 제공한 수십가지의 애플 제품들로 채워져있는데요.

애플2부터 해서 각종 애플의 역사들이 가득합니다.

애플의 실패작으료 요즘 다시 입에 오르내리는, 애플의 뉴턴입니다.

뭐랄까,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흥미로운 부스였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아쉬웠던 그런 전시회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의 불참은 차치하더라도, 메이저급 악세사리 회사와 함께 각종 기술 위주의 악세사리의 부재는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디자인 박람회를 보고 나온 느낌까지 들었으니 말이죠.

아시아를 잡겠다며 과감히 중국시장에서 펼쳐진 맥월드 아시아.

꽤나 진한 아쉬움과 함께 이제 내일이면 막을 내리겠군요.

향후 제가 다시 맥월드를 갈지는 미지수입니다만 -_-;;;

내년 맥월드에서는 제발, 좀 '볼만한' 제품들이 나왔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램입니다.




덧. 맥월드 아시아에 대한 한 일행분의 평가입니다.

'차라리 명동 프리스비가 더 낫다. 거기는 친절이라도 하잖아'.

...

차마 부정할 수가 없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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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네스 2011/09/28 13:50 # 답글

    어째 상상 이상으로 후졌군요. ㅡㅡ;;
  • 성게매니아 2011/10/03 00:03 #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맥월드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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